“입·코 잘 가리면 방한용 마스크로도 ‘신종 코로나’ 예방”

입력 : 2020-02-10 00:00

[콕콕 세상] 마스크 착용법



“방한용 마스크도 충분히 감염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면서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된 요즘.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반 국민은 굳이 의료진에게 권장되는 KF(코리아필터)94, KF99와 같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는 공기 중이 아닌 환자의 비말(침방울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선 비말을 막을 수 있는 KF80 같은 보건용 마스크나 방한용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감염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마스크의 종류보다는 입과 코가 다 가려지도록 마스크와 얼굴 사이의 틈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내보내는 침방울 등이 코·입에 닿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신종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확진자·감염의심자가 다녀간 시설과 동선을 방문할 경우 ▲향후 ‘감염우려지역’이 공표될 경우 해당 지역의 거주자와 방문자 ▲많은 사람과의 접촉으로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 ▲의료기관 방문자 ▲폐질환·천식·독감·면역계질환 등 기저질환자 ▲노약자·어린이 등 건강취약집단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혜 기자 hybri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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