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고르자, 숨 고르자 ‘자연휴양림’

입력 : 2020-01-13 00:00 수정 : 2020-01-29 15:44
자연휴양림은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강원 인제 방태산자연휴양림.

[농&담] 자연휴양림

산림청 운영 홈페이지 ‘숲나들e’서 전국 149곳 예약·결제 가능

휴양림,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 뽐내 올핸 아름다운 산천서 휴식을
 

용대자연휴양림.


2020년 경자년 새해, 올해는 자연을 좀더 자주 접해보는 건 어떨까. 겨울을 시작으로 봄·여름·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 한해 동안 금수강산은 계절마다 그 색을 바꾸며 제철 산천의 아름다운 매력을 뽐낸다. 만약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국에 포진한 자연휴양림을 찾아보자. 자연휴양림은 깨끗하게 보존된 숲과 함께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철 자연을 즐기며 쉬었다 오기에 좋은 곳들이다.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 알아보려면=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에 접속하면 된다. 숲나들e는 국내 자연휴양림을 한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산림청이 2019년 12월18일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는데, 이전까지 전국 170곳의 자연휴양림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예약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현재 149곳의 자연휴양림(인천·경기 18, 강원 26, 충북 19, 충남 15, 전북 10, 전남 15, 대구·경북 26, 부산·경남 16, 제주 4)을 숲나들e에서 알아보고 예약·결제할 수 있다.

 

전북 부안 변산자연휴양림.


◆가볼 만한 곳=전국 자연휴양림은 각기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사계절 피톤치드가 충만한 산림욕을 하기에 좋은 충남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경남 남해편백자연휴양림 같은 곳이 있는가 하면, 전북 부안 변산자연휴양림과 인천 강화 석모도자연휴양림처럼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들도 있다. 겨울에도 자연휴양림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특히 경기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과 경북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등은 산림청에서 꼽은 겨울 캠핑명소다. 취사·보온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한겨울에도 안락한 캠핑 낭만을 누릴 수 있다.

 


◆시설사용료=자연휴양림은 운영주체에 따라 국립(43곳)·공립(104곳)·사립(23곳)으로 구분된다. 이중 국립자연휴양림은 어디든 시설사용료를 동일하게 운영한다<표 참조>. 비수기 4인실 기준 1박 객실요금은 단독주택·빌라형(숲속의 집 및 연립동) 4만원, 콘도형(산림문화휴양관)은 3만9000원.

아울러 일부 이용객에 대해서는 객실요금을 감면해주고 있다. 중증·경증 장애인은 각각 50·30%, 지역주민은 30%, 다자녀가정은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국가보훈대상자는 급수별로 1~3급은 50%, 4~7급은 30%, 8~14급은 20%의 감면율을 적용받는다. 한편 공립·사립은 자연휴양림별로 시설사용료를 별도로 책정한다.

이현진 기자 abc@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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