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하기 좋은 지자체? 횡성·광양·밀양 ‘눈길’

입력 : 2021-06-02 00:00

강원 횡성은 귀농·귀촌인 통계를 집계한 지 9년 만인 2020년 누적 숫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2012년 350명이었던 귀농·귀촌인이 2018년 1534명, 2020년 1321명으로 급증한 것이다. 수도권과의 거리가 한시간대에 불과한 접근성에다 교육·문화·주거 등의 환경이 잘 갖춰진 것이 도시 은퇴자들이 몰리는 이유다.

횡성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앞으로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과 ‘횡성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도입을 차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 광양은 올해 ‘2021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50∼60세 은퇴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부암지구 은퇴자 마을 조성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지원 ▲농촌 융복합산업 맞춤형 지원 등의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경남 밀양은 귀촌인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 최근 ‘귀농·귀촌 정착지원 태스크포스(TF)’ 운영계획안을 내놓은 것. TF는 귀농·귀촌인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은 인근 대도시에서 차로 한시간이면 갈 수 있다”면서 “TF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도록 TF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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