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새 시대 한국농업의 대응책

입력 : 2021-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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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다이어트’ 개념 소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간의 삶 전반을 바꿔놓고 있다. 농업이라고 예외가 될 순 없다. 오랫동안 농업전문지 기자로 활약해온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농업>에서 “코로나19는 그저 위기가 아니라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지적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한국 농업의 현주소, 2장·3장은 전염병 창궐에 따른 농업을 포함한 사회 전반의 변화상을 다뤘다. 4장·5장에서는 코로나19 시대 이후 한국 농업의 대응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농업이 변화해야 할 방향으로 친환경 농법, 동물복지 사육을 꼽는다. 환경오염이 극심하고 공장식 농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전에 없던 병해충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이 농업 분야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과수 화상병, 흑반병 같은 식물병부터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 모두 대량생산 체제가 낳은 폐해라는 것이다.

이에 글쓴이가 언급한 ‘농업 다이어트’ 개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농업 다이어트는 농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하고 고투입 농업에서 저투입 농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농업/김영하/새로운 사람들/377쪽/2만원

이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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