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출하정보<소>(5월15∼19일) 구제역 영향 경매 줄어 값 올라
전주에 이어 지난주에도 한우고기값이 상승했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우제류 이동제한으로 경매장 물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구이 부위 소비가 다소 증가한 것도 값 상승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1만1588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1만8805원으로 전주 대비 742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559원 상승한 2만3460원, 1++B 등급은 560원 오른 2만1932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1057마리가 거래됐고 1㎏당 평균 경락값은 47원 하락한 9280원이었다.
김욱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