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구제역 발생 긴급 방역대책 회의 개최
입력 : 2023-05-11 17:44
수정 : 2023-05-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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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업장 방역 대응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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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농협사료 대표(가운데)가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11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본사 및 지사무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의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비상방역체제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 준수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소독 강화 ▲공장 출입차량 일제점검 등 구제역 전파 차단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으로 인해 우려되는 사료공급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처할 계획이다.

김경수 대표는 “구제역이 언제든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방역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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