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낮 12시13분께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7대, 장비 32대, 인력 15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산 초입부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며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영주국유림관리소의 손성하 대원이 불머리에서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도산면 산불감시원 김각현씨(65)가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진화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산불로 인해 소실면적 5㏊(추정)이상 피해를 입었다.
이날 진화작업엔 헬기 7대가 투입됐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영주국유림관리소의 김성봉 진화대장이 도산면 인근 사과과수원 저수지에서 소방수를 연결하고 있다.
안동=현진 기자 sajing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