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동참…“하루빨리 재기하길”
입력 : 2023-03-20 00:00
수정 : 2023-03-20 05:02
농협은행 인천본부, 시에 성금 전달
피해자에 신규 대출 등 금융지원도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곽성일)가 13일 인천시청을 찾아 인천시(시장 유정복)에 동구 현대시장의 화재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을 돕고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곽성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상인들의 피해 복구에 쓰인다.

인천본부는 화재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규 대출과 이자 납입 유예 같은 금융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곽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오영채 기자 karism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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