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이마트 몽골, 제주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력
입력 : 2023-02-06 16:55
수정 : 2023-02-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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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과 이마트 몽골 관계자들이 제주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과 몽골 이마트(Sky Hypermarket LLC·대표 L.Javzmaa)가 2일 이마트 몽골 1호점(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주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노지감귤 200ｔ, 키위와 만감류 각각 50ｔ 등 약 30만달러 규모의 농산물 유통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차별화한 수출 전략으로 감귤과 키위 등 제주 농산물이 몽골에서도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 농산물이 세계에서 인정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2016년 이마트 몽골 1호점을 시작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듬해 2호점, 2019년 3호점 문을 차례로 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심재웅
daebak@nongmi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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