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 임직원과 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이선숙) 회원들은 3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고령 조합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오곡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농협과 고향주부모임이 힘을 모아 고령 조합원이 건강한 한해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오곡밥과 조기·나물 등 반찬을 만들고, 복을 싸 먹는다는 김과 귀밝이술 등으로 구성된 푸짐한 한 상을 마련해 혼자 사시거나 몸이 아픈 어르신이 계신 6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2022년 금융자산 1조원 달성과 총화상 수상,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받는 등 농민의 실익증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 봉사조직으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최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