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성현문화단지 ‘입춘첩’
입력 : 2023-02-02 15:07
수정 : 2023-02-02 15:07
입춘첩 행사

2023년 계묘년 첫 절기 입춘(4일)을 앞두고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서부1리 지연식 이장(69·오른쪽)이 1일 안동와룡농협이 운영하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한옥체험 객실 대문에 ‘입춘첩’을 붙이고 있다.  지 이장은 ‘입춘을 맞아 크게 길한다’는 입춘대길(立春大吉)과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는 건양다경(建陽多慶) 두 글자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올 한해 풍년 농사와 주민의 건강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한다”며 환하게 웃었다.

안동=유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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