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축산농가 위해 애쓸 것"
농협사료는 김경수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2일 공식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신임 대표는 별도 취임식 없이 강원도 관내 가축경매시장을 방문해 축산농가들과 소통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강원 횡성에 있는 농협사료 지사를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도모 ▲미래성장동력 확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디지털 혁신 ▲근로자의 안전한 사업환경 구축 ▲구매프로세스 개선 등의 경영방침을 통해 농협사료를 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도 여러 외부 여건이 녹록지는 않지만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축산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의 임기는 1년간이다.
박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