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출하정보<소>(5월9일~5월13일) 가정의 달 특수...값 상승세
한우 경락값은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설·추석 명절과 함께 연중 3대 성수기로 꼽히는 가정의 달 영향이 컸다. 식당 소비가 꾸준히 증가해 값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우는 전국 도매시장에서 전주 대비 9.97% 증가한 8911마리가 경매됐다.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값은 지육 1㎏당 2만1765원으로 전주 대비 164원 상승했다. 1++A 등급은 120원 내린 1㎏당 2만6224원, 1++B 등급은 77원 오른 2만4808원이었다. 육우 거세우는 전주 대비 35.25% 증가한 798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평균 경락값은 141원 감소한 1만1587원이었다.
김욱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