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민과 국민의 든든한 안전망…늘 함께하겠습니다”
입력 : 2022-05-16 00:00
수정 : 2022-05-15 05:49

소안농협 사무소부문 5년 연속 대상…농·축협 57개소 수상

 

20220515023455505.jpg
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 일곱번째부터)과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가 ‘신(新)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현진 기자 sajinga@nongmin.com

전남 완도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제34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사무소부문 그룹 1위를 차지했다. 임직원부문에는 박선미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옥암지점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NH농협생명(대표 김인태)은 11∼1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은 개인·사무소·학습조직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부문에서는 박 지점장을 비롯한 190명(농·축협 임직원 183명, 농·축협 FC 7명)이 수상했다. 57개 농·축협이 사무소부문에서, 4개 농·축협이 학습조직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소안농협을 비롯한 25개 농·축협은 사무소부문 그룹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6개 농·축협이 도약그룹·방카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연도대상 수상자는 2021년 한해 추진한 보장성·저축성·신계약 보험 월납환산 초회보험료와 신계약 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인태 대표, 농협생명 지역총국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은 이틀로 나눠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 회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써주신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도 농협생명이 지금처럼 농민과 국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진 기자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