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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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농어민 생산자금 지원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주요내용을 설명하면서 “농어민에 대한 생산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최대 585만명에게 추가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추경에는 산불 등 재난피해 지원을 위한 예산도 담았다”고 했다. -
[알립니다] 농민신문 ‘네이버 뉴스판’ 개통
네이버(NAVER)에서 만나는 엔플러스(N+)! <농민신문>이 12일 오후 4시 네이버 언론사 구독판 (이하 ‘뉴스판’)을 개통했습니다. 뉴스판은 언론사가 실시간으로 선정한 주요 뉴스를 보여주는 서비스로, 네이버뉴스 첫 화면의 역할을 합니다. 뉴스판을 구독하시면 종이신문과 차별화된 <농민신문>만의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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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마늘 산지값 강세 출발…농가 기대감
2022년산 마늘 산지가격이 평년 대비 강세로 출발해 농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밭떼기거래 가격은 지난해보다 약간 올랐고, 주대마늘 산지 첫 경매가격도 평년보다 높게 형성됐다. 마늘 재배면적은 지난해 대비 조금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스마트기술 활용 새먹거리 사업 발굴 ‘박차’
농기계업체들이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중소형 트랙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지만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자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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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면·제빵 ‘우리밀’에게 맡기세요…안전성·품질 자신합니다
‘부산 가서 붓 사고…밀양 가서 밀 사고.’ 1933년 김소운이 편찬한 <언문조선구전민요집>에 나오는 언어유희 노래 일부다. 1930년대에 우리밀이 친숙한 작물이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의 밀가루 무상원조, 1960년대 분식장려운동 등과 함께 한때 위축됐던 우리밀이 요즘 다시 주목받는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식량안보 중요성이 부각되고 먹거리 안전성과 품질·기능성 측면에서 우리 땅에서 자란 밀의 장점이 소비자 마음을 열고 있어서다. 이번 기회에 빼어난 품질에다 건강에도 좋은 우리밀과 가까워져보는 것은 어떨까. -
재배규모·자급률·생산량…숫자로 보는 우리밀
우리 국민은 보통 1년에 1인당 밀을 32㎏가량 먹는다. 주식인 쌀 섭취량(약 60㎏)과 견줘 밀로 배를 채우는 게 하루 한끼 정도로 많은 편이니 우리밀 활용 가능성이 그만큼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우리밀 재배규모와 자급률·생산량 등을 수치로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