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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는 음식궁합

음식의 맛과 영양 못지않게 식재료 간 궁합도 중요하다. 함께 요리해서 효과가 더 좋아지는 식재료가 있는 반면, 궁합이 맞지 않아 효과가 반감되거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식재료도 있다. 밥상이 보약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식재료 간 궁합을 소개한다. 글 박희영 기자 사진 농민신문사 자료사진 도움말 ‘신재용의 음식궁합’(주부생활)· ‘약이 되고 궁합 맞는 음식 동의보감’(북플러스)

잘 맞으면 ‘약’ 안 맞으면 ‘독’

사진 [빈혈 예방하는 - 시금치] 뿌리의 맛이 특히 좋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와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에 효과적이다. 잎이 부드러워 자극이 적고 소화를 촉진해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체내 독소 배출을 돕고 피부에도 좋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칼슘은 지방의 체내 흡수를 줄이므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시금치의 비오틴 성분은 탈모 예방?도 좋아 생즙을 외용하기도 한다.

시금치와 조개, 붉은 살 생선 시금치와 조개를 같이 먹으면 빈혈에 좋다. 시금치도 철분이 풍부하지만 조개 역시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넣어 된장국을 끓이면 조혈작용이 상승한다. 한편 빈혈에는 고기나 생선의 붉은 살이 좋으므로 시금치와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해진다.

시금치와 참깨·당근 시금치무침에 참깨를 뿌려 먹으면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결석을 잘 만드는데, 이 성분을 참깨가 무력화한다. 아울러 시금치에 부족한 성분을 참깨가 보충해준다. 참깨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리그닌·리놀레산·비타민E가 많다. 한편 당근은 비타민A가 풍부해 시금치의 조혈작용을 더 활발하게 해준다. 시금치와 바나나·귤·사과 시금치와 바나나를 함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잉여 나트륨을 배출시켜 부종을 내린다. 또 감귤류는 특히 나이 든 사람의 철분 흡수를 높여준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시금치의 변통 작용을 도와준다. 시금치와 사과를 같은 분량으로 섞어 즙을 내어 마시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시금치와 멸치 시금치의 수산 성분이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낮추기 때문에 궁합이 맞지 않는다.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의 수산과 두부의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져 결석을 만들 우려가 있다.

[열 떨어뜨리는 - 가지] 보랏빛이 짙을수록 햇볕을 많이 받은 것으로, 영양분도 더 풍부하다. 꼭지에 가시가 많으면 씨가 많아 맛이 떨어진다. 가지는 콜린·솔라닌 등 많은 종류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으며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뇨·진통 작용 및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다. 하지만 기침을 할 때 가지를 먹으면 더 심해진다. 목소리를 써야 하는 ?람은 피하는 게 좋다.

가지와 식물성기름 가지는 납작하게 썰어 기름에 지지기도 하고 부쳐 먹기도 한다. 가지는 조직이 성글어서 기름을 잘 흡수하므로 식물성 기름을 써서 요리를 하면 리놀레산과 비타민E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가지와 조개 가지를 조개와 함께 조리하면 중풍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가지와 조개를 섞어서 음식을 만들 때 참깨와 식초를 사용하면 혈액정화와 강장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모세혈관 튼튼하게 만드는 - 양파]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력을 높이고, 변비를 없애준다. 특히 양파의 알리신은 체내에서 비타민B1과 결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세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심근을 살리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피의 흐름을 부드럽게 한다. 고혈압·동맥경화·정맥류를 개선하고, 이미 생긴 혈전도 녹여준다.

양파와 식초 양파에 식초를 뿌려 먹으면 좋다. 양파의 유화아릴이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식초도 항스트레스 작용을 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양파와 수삼 양파와 수삼을 함께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치매를 예방한다. 양파는 신경 안정과 치매 예방 효능이 있고, 인삼도 신경 안정, 기억 증진 효력이 있다. 양파와 고기·뼈 양파는 고기를 연하게 하고 냄새도 없애준다. 갈비찜을 할 때 양파를 넣으면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뼈로 곰국을 끓일 때 양파를 넣으면 뼈 성분이 잘 우러난다.

양파와 콩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콩의 필수아미노산은 글리코겐을 합성하므로 당뇨병에 의한 피로를 풀 수 있다.

<시금치의 선명한 색 살리려면> 시금치 분량의 5배 이상 되는 끓는 물에 소금이나 식용소다를 조금 넣고 시금치의 뿌리 쪽부터 물에 집어넣어 5초 이내로 꺼낸다. 된장?을 끓일 때도 데친 시금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시금치를 된장국에 바로 넣고 끓이면 영양도 많이 파괴되고 시금치 속에 든 수산 성분이 된장국에 그대로 녹아내려 우리 몸속에서 결석을 만들어내기 쉽다.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헹군 뒤 사용하는 게 좋다.

[체력 보강하는 - 표고버섯] 저칼로리 식품이며 비타민B군의 중요한 공급원으로 허약 체질에 좋다.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표고버섯에는 몸에 좋은 아미노산이 많아 몸을 튼튼하게 해주고 식욕을 돋워주기도 한다. 장운동을 증진시켜 변비를 예방하며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표고버섯과 청주 표고와 청주를 함께 먹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청주 한 잔에 생표고 한 개를 넣고 따끈하게 데워 마신다. 이를 ‘추룡주’라고 한다. 말린 표고를 술에 1개월 이상 숙성한 후 여과해서 마셔도 좋다. 표고버섯과 꿀 표고와 꿀을 함께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부의 림프가 부어 있을 때도 효과를 본다. 허약한 아이들에게 좋으며, 만성질환으로 소모성 증상이 뚜렷한 중년의 보양식품으로 좋다. 표고를 꿀물에 담갔다가 잘 말린 후 프라이팬에서 볶아 거칠게 가루 내어 공복에 1큰술씩 온수와 함께 먹으면 좋다.

표고버섯과 얼음설탕 표고와 얼음설탕을 함께 달여 마시면 가래가 심한 기침에 효과가 있다.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어 과민하거나 불면증이 있을 때도 좋다.

표고버섯과 녹두 표고에 녹두를 배합하면 표고에 의한 중독이 해독된다.

표고밥을 지었을 때 표고가 까맣게 변하면 표고에 독이 있는 것이니 먹지 말아야 한다. 혹시 잘못 먹어 중독이 되었을 때는 녹두로 죽을 쒀 먹거나 생즙을 내어 먹는다. 표고버섯과 참치·고등어·꽁치 표고와 참치·고등어 혹은 꽁치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D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뼈를 강화하는 작용이 배가한다. 성장기 어린이, 임신 및 수유기 여성과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경우에도 좋은 식품이다.

[자궁 건강 위한 - 쑥]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속이 냉해 설사가 잦을 때, 몸이 냉해 잘 붓고 하복부가 냉해 소변이 원활하지 못할 때, 손발 또는 허리가 냉해 저리거나 통증이 있을 때 두루 효과가 있다. 여성들의 생리불순·생리통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위장도 튼튼하게 해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다.

쑥과 당귀 쑥과 당귀를 함께 먹으면 습관성 월경불순에 좋다. 당귀는 보혈제의 대표적 약재로 비타민E가 함유돼 있는 여성 보약이다. 쑥과 당귀를 함께 끓여 차처럼 마시면 된다. 쑥과 연근 쑥과 연근을 함께 생즙을 내어 마시면 코피가 잦을 때 좋다. 토혈·각혈·혈뇨·혈변·자궁출혈 등에도 효과가 있다.

<차로 즐기는 쑥> 물 3대접에 식초 1숟가락을 타고 쑥과 생강을 넣어 달여 마시면, 산후 하혈 또는 설사에 좋다.

쑥 한 묶음과 생강 다섯 조각을 끈적끈적한 즙이 되도록 달여서 나눠 마셔도 좋다.

[소화 돕는 - 사과]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장내에서 유산균 같은 유익한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도와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 섬유질과 소르비톨이 많아서 변비·습진·비만 등 여러 질환에 도움이 된다. 설사할 때 먹으면 장의 벽에 젤리 모양의 벽을 만들어 장벽을 보호하면서 유독성 물질의 흡수와 장내 이상 발효를 막아 설사가 멎게 한다.

사과와 소금 사과는 소금으로 인한 고혈압에 좋다.

칼륨과 나트륨의 평형을 이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와 인삼 사과와 ?삼을 함께 먹으면 세포활력 작용이 강해져 수술 후 상처가 빨리 아물고 식욕도 증진하며 영양이 보충돼 원기가 빨리 회복된다. 사과와 수삼을 믹서에 갈아 생즙을 내어 마신다. 단, 복부수술을 한 뒤에는 사과를 먹지 않도록 한다. 복부에 가스가 차기 때문이다. 사과와 당근 사과와 당근을 같이 먹으면 펙틴 성분의 효과가 배가돼 장을 깨끗이 하는 데 좋다. 단, 당근에는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으므로 사과즙과 당근즙을 따로 만들어 마실 때 섞도록 한다. 이때 요구르트를 가미하면 상큼한 신맛이 위장에 자극을 주어 식욕회복에 ?다. 사과와 레몬즙 사과에는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좋다. 사과에 레몬즙을 배합하면 사과의 갈변을 막아준다. 또 레몬의 유기산이 더해져 효과가 배가된다. 사과에 풍부한 펙틴은 장을 튼튼하게 해 설사나 변비에 모두 이롭다. 그런데 이 펙틴이 껍질에 많으므로 사과를 먹을 때는 잘 씻어서 식초를 3~4방울 탄 물에 담갔다가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사과와 호박·키위 사과는 호박·황도·모과와 함께 폐암 예방에 좋다. 사과의 에틸렌 성분은 다른 과일을 빨리 상하게 하므로 가능하면 신문지에 싸거나 지퍼백에 넣어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사과를 키위와 함께 두면 키위를 부드럽게 익힐 수 있다. 사과와 양배추·무잎 사과와 양배추는 장과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고, 피를 맑게 한다. 또 양배추의 특이한 냄새를 사과즙이 해소한다. 한편 사과즙에 무잎의 생즙을 섞어도 체내 노폐물 배출에 좋다.

[입냄새 없애는 - 딸기] 딸기의 빨간색은 안토시아닌 성분이며, 새콤한 맛은 유기산으로 주로 시트르산과 말산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4~5알 정도만 먹어도 1일 비타민C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 딸기는 신장 기능을 강화해 소변을 원활하게 하고, ?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아 피부의 젊음을 유지시키고 기미·주근깨를 예방한다. 철분도 많아 빈혈에 좋고 혈색도 좋게 해준다. 딸기에 함유된 자일리톨은 입안을 상큼하게 해준다.

딸기와 검은콩 딸기는 콩의 불포화지방산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딸기를 콩과 함께 먹으면 딸기와 콩 속의 영양분을 모두 살릴 수 있다. 딸기즙에 두유를 섞고 레몬즙을 떨어뜨려 먹으면 동맥경화·고혈압·당뇨 등에 좋다. 딸기와 식초 딸기로 드레싱을 만들어 먹으면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꼭지를 떼고 만든 딸기즙에 샐러드유·식초·소금으로 만든 프렌치드레싱을 섞어 양상추와 시금치에 곁들여 먹으면 좋다.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떼고 씻으면 물이 스며들어 맛이 싱거워지므로, 꼭지째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씻어 물기를 뺀 후 꼭지를 뗀다.

딸기와 우유 딸기를 우유와 같이 먹으면 자극적인 맛이 중화되면서 딸기에 부족한 단백질·칼슘 등을 보강할 수 있다. 딸기즙에 우유를 섞어 피부에 바르면 잡티나 기름기가 빠져 나가 피부가 깨끗해진다. 딸기와 토마토, 딸기와 복숭아, 딸기와 셀러리 모두 궁합이 맞슴 재료이므로 믹서로 함께 갈아 마시면 좋다.

딸기와 설탕 딸기에 설탕을 뿌리면 비타민B1과 사과산·구연산 등이 파괴된다. 대신 꿀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C 흡수가 좋아진다.

[탈모 개선하는 - 오이] 청열·이뇨·해독 작용을 한다. 체열이나 가슴의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기 때문에 더위에 지쳐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다. 이소퀘르시트린 성분이 소변을 원활케 해서 부종을 내리고 몸속에 쌓인 불순물·염분을 배출해 피를 맑게 한다. 오이의 베타카로틴은 강한 항산화 성분으로 항암작용을 하고, 규소? 유황도 다량 함유돼 있어 탈모에도 좋다.

오이와 소금·식초 오이를 자르면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C 분해효소가 생기기 때문에 다른 과일이나 야채와 함께 요리할 때는 소금이나 식초를 약간 섞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줘야 한다. 한편 오이는 음성식품이어서 저혈압·빈혈에는 안 좋은데, 소금을 약간 배합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오이를 씻을 때는 굵은소금을 손에 묻혀 손바닥으로 굴리듯이 문지른 뒤 물에 헹군다.

오이와 둥굴레 오이와 둥굴레를 끓여 먹거나 가루 내어 식초 탄 물과 함께 복용하면 피부미용에 좋다.

오이의 엽록소와 비타민C가 피부미용에 효과 있고, 둥굴레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기미나 주근깨에 좋다. 식초의 초산은 부신피질호르몬이라는 ‘미용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오이와 상추 오이를 상추와 함께 먹으면 소변이 원활해지고 부종이 가라앉는다. 잘 익은 오이에서 씨를 빼고 상추와 함께 달여 먹어보자. 의서 ‘해상방’에서는 상추 짓찧은 것을 떡처럼 뭉쳐 배꼽 위에 붙이면 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이에 꿀을 발라 먹어도 열이 내리고 소변이 원활해진다. 오이와 술 오이는 술독을 풀어?고 숙취로 인한 갈증을 해소한다. 오이즙에 식초를 타서 마시면 더 효과적이다.

[발암물질 억제하는 - 고구마]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호흡기를 강화한다. 비타민B군도 많지만 비타민C 보유량은 뿌리채소 중 단연 으뜸이다. 고구마의 세라핀과 섬유질이 장 활동을 부드럽게 해주는데, 이들 성분은 껍질에 많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또 껍질에 있는 미네랄이 당분의 이상 발효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먹고 나서도 속이 쓰리지 않다.

고구마와 마 고구마와 마는 둘 다 쇠약해진 몸을 보양하고 기력을 늘리며 비위를 튼튼하게 한다. 고구마와 마를 함께 먹으면 비위가 허약하고 수족이 냉한 경우에 좋다. 고구마와 마를 같은 양씩 배합해 잘게 썰어 절반은 볶고 절반은 날것으로 말린 뒤 가루 내어 미음에 타서 복용한다. 고구마와 귤 고구마와 귤은 둘 다 비타민C의 보고다. 감기에는 비타민C가 필요하므로 이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감기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와 김치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다. 김치 안에 많이 들어 있는 나트륨 성분을 고구마의 질 좋은 식이섬유와 칼륨이 배출해주기 때문이다.

고구마와 땅콩 고구마의 주성분은 전분을 위주로 하는 당질인데 땅콩 역시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같이 먹으면 비만·당뇨병 등에 안 좋다. 고구마와 쇠고기 고구마와 쇠고기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유효 성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것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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