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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최종편집일 :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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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 폭염피해 줄이기 총력

농협, 수의사·사양 전문가로 진료·컨설팅반 5개팀 편성
현장서 질병·시설관리 지도
 농협(회장 김병원)이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여름철 기온이 평년(23.6℃)보다 다소 높은 데다 폭염일수(일 최고 33℃ 이상)가 10.5일 이상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가축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농협은 8월까지 대·중·소 가축 수의사와 사양관리 전문인력 4명으로 구성된 진료·컨설팅반 5개를 편성해 폭염 상황에 따라 축산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농협 측은 “진료·컨설팅반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 발령으로 가축피해가 예상될 때 축산현장에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폭염경보는 35℃ 이상인 상태가 각각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특히 진료·컨설팅반은 1박2일간 축산현장에 머물면서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의 예방·치료법은 물론 가축의 체온조절을 위한 환기·급수 등 시설관리 방안을 농가에 알려준다.

 농협사료는 고온 스트레스 예방과 생산성 저하 방지, 항병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 등 첨가제를 모든 가축의 사료제품에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료 섭취 저하와 유량 감소 등의 가축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복안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가뭄과 우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올해 여름이 그 어느 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억 기자 eok1128@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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