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신문을 시작페이지로

농민신문

  • icon 최종편집일시 : 2017년 06월 28일

축산

최종편집일 : 2017-06-14

  •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트위터

농협 “AI 확산 막아라” 총력

소독 강화…2만3000여회 실시 인력 3800여명 방역현장 지원
포토뉴스

김병원 농협회장(맨 왼쪽)이 12일 전북 익산시 용동면 구산리에 설치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차단방역에 나선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익산=이희철 기자 photolee@nongmin.com

 농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일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12일 전북 익산의 AI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용동면 23번 국도에 설치된 거점소독초소에서 진입하는 사료트럭을 비롯한 축산관련 차량에 소독분사기로 직접 방역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 AI 비상방역상황실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동방역에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며 “AI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허식 농협 부회장도 10일 용동면의 거점소독초소를 찾아 AI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역본부와 농·축협들도 AI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와 지역 농·축협은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계통조직별 차단방역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경북농협 내 82개 공동방제단은 소규모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20개 NH방역지원단은 AI 취약지역이나 전통시장 등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방역용품 비축기지도 운영, 생석회·소독약품 등 방역용품을 충분히 확보한 뒤 AI 차단방역이 필요한 곳에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AI가 처음 발생한 제주에서는 도내 모든 AI 방역초소에 농·축협 직원들이 공무원과 함께 배치돼 차량통제 등 방역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고향주부모임 제주도지회(회장 오옥성)는 11일 도내 AI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초소 10곳을 방문, 간식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협은 AI가 재발한 이후 9일 현재까지 전국에서 방제차량 550대를 활용해 2만3881회 소독을 실시했고, 인력 3801명을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 등에 지원했다.

 또 농협사료를 이용 중인 피해농가에는 외상 공급기간을 연장하고, 무이자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산=김윤석, 제주=장수옥, 대구=남우균 기자




ⓒ 농민신문 & nongmi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배너